몇몇 블로거들의 착각.

인터넷의 사용자가 ‘모든 사람’인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물론 인터넷의 이용대상은 ‘모든 사람’이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록 이득을 보는 업체들이 있으니 인프라가 발전한 것이고,

사용자들 중에 기형적(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자연스러운)으로 파워유저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몇몇 업체는 그 파워유저를 상대로 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고(일례로 UCC등이 그것이렸다),

파워유저들은 그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인터넷은 1대多 casting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가 글을 쓰면 모든 사람이 본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단지, 정보공유중 하나일 뿐이다.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빠른것만 추구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게 내실은 거들떠보지도 않은채 외형만으로 공급을 해왔다.”가 정설일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정도는 아니다.

실제 각 가정으로 들어가는 광통신이라던가, 그런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구축은 확실히 다른 여러나라들을 압도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파워유저’들은 슬슬 당황해하기 시작한다.

다른곳에서도 봇물처럼 쏟아지는 쓸데없는 ‘컨텐츠’, 개념없는 ‘일반사용자’, 능력없는 ‘개발자’ 등등.

원래처럼 인터넷의 한 부분은 자기가 중심이었는데, 그걸 위협받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표현이 과격해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표현이 과격한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물론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한마디 말이 천냥빚을 갚지.

하지만 투덜이스머프한테도 그 얘기가 맞는 얘기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투덜투덜 쉴새없이 불평만 늘어놓는것. 그것이 과연 현명한걸까?

불평을 입밖으로 내지 않는다고 해서 현실에 순응하는 인생일까?

불평을 입밖으로 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하는 병신일까?

그건 아니지.

불평불만을 토로하는것보다 해결하는 방법을 먼저 찾는이는, 거의 말이 없지.

 

우리는 성인이란 말이지. 한사람 몫을 하는 성인.

최소한, 한사람 몫을 하는 성인 말이야.

요즘 보면, 한국이라는 사회는 정말 행복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

뭘 그렇게 바라는것들이 많은지 말이야.

남들 눈치 봐야하고..

 

외국에 나오니, 내가 머리를 얼마나 길렀든 아무도 터치를 안해.

외국인이니까 당연한걸까?

6년 전인가, 한국에 잇을 때, 경찰서에 한번 갔드랬지..

여자친구가 나랑 담배피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보기싫다면서 아저씨가 내 여자친구 싸대기를 때리더라.

난 눈깔이 뒤집혀서 그 아저씨를 죽도록 팼어.

아무도 나서는사람 없고 그 거리를 지나가다 구경만 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젊은놈의 새끼가 쯧쯧’

다른 아저씨들도 나서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거참. 아무도 안나서더라고.

그게 한국의 현실이야.

뒤에 멀찌감치 서서 욕만 하는 아저씨들 말이지.

말만 많은 방관자보다는 말없는 행동이 낫다고 생각한건 그때부터야.

 

그리고, 이기주의자가 됐어.

내가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하는 이기주의자.

장애인이든 뭐든 내가 필요하면 부를수 있고.

내가 불편한것이 있다면 불편함만을 널리 알리지 않고 먼저 해결한 후 해결방법을 그냥 블로그에 적는 정도.

 

그리고 이념에 관한것을 좀 적자면,

가장 성공한 사회주의국가는 일본이었다. 라는 말에 심히 공감한다.

그리고, 한국에 무슨 좌파니 우파니 하는거 다 말뿐이라는거.

황우석때 느꼈고, 디워도 그랬고, 이번 대통령도 그렇고 말이야.

그 좋은 펜으로 생산적인 활동없이 파괴만을 즐기고 있다니.

말로는 정말 극좌, 극우라 봐도 손색이 없지만, 결국 말뿐이라는거.

일본 극우파라면 이미 쿠데타 몇번은 났을테지..

이미 그들은 ‘사설 군대’까지도 비밀리에 활동하는 놈들이니까 말이야.

물론 일본에도 ‘ひきこもり’라고 하는 미꾸라지 몇이 일본을 병신만들고 있긴 하지만..

온라인게임의 발달 때문인가? 온라인 모임은 활성화되었지만 오프 모임은 뭐.. –_-

 

그래서 한번 생각해본다.

적어도, 부모님은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가장 호소력있고 영향력있는건 부모님세대.

‘부모님 주제에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면 아주 큰 오산이다.

각종 분쟁과 선택의 강요에서 살아남은 명장중의 명장이 부모님이시니까 말이다.

즉 부모님을 자기편으로 만들면 더이상 온라인만의 문제가 아닐듯한데 말이야.

 

덧붙여 블로거라면, 부모님께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글을 써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덧 > 까만거북님께 트랙백 드리려고 시작한 글인데 또 논점이 흐려졌네요. 반성합니다.

이 글 이라도 보시면서 위안을 죄송..

Diary에 게시됨. 7 Comments »

7개의 답글 to “몇몇 블로거들의 착각.”

  1. 확률분포 Says:

    부모님께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글.. 저도 제가 어떤 글을 쓰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Cederash Says:

    Очень познавательно. Спасибо.

  3. Ferinannnd Says:

    Достаточно интересная и познавательная тема

  4. Avertedd Says:

    Очень познавательно. Спасибо.

  5. Yorikk Says:

    Навеяно наверное стандартным мышлением? Будьте проще ))

  6. Dimmka Says:

    Довольно интересно конечно. Я немогу подписаться под каждым вашим словом, но в общем соглашус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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