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인텔은 상도덕 좀 지켜라”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cpu/0,39031075,39167767,00.htm

 

젠슨 황 美엔비디아 CEO가 인텔을 통렬히 비판했다. 인텔에 밀리고 있는 시장 점유율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젠슨 황 CEO는 4일(현지시간) 금융권 인사들과의 공식 석상에서 인텔의 상도덕을 문제 삼았다. 특히 인텔이 엔비디아의 영역인 그래픽 칩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clip_image001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인텔은 자사 CPU 제품에 통합 그래픽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차기 CPU ‘네할렘(Nehalem)’에는 메인 프로세서와 같은 실리콘 상에 그래픽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이는 벌써부터 업계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인텔은 향후 통합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킬 것을 천명했다. 그래픽 복합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려는 행보이다.

젠슨 황 CEO는 이런 인텔을 두고 상도덕이 없다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그는 “인텔이 CPU와 그래픽을 통합하면 엔비디아는 살아남기 힘들다”며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다고 모든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젠슨 황 CEO는 인텔의 그래픽 전문성도 도마 위에 올렸다. 한마디로 수준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그는 “인텔은 절대 그래픽 전문기업으로 볼 수 없다”며 “그 능력은 엔비디아와 비교해 매우 열등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의 근거로 그는 PC게임 운용을 들었다. 인텔 그래픽 칩으로는 수준 높은 게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는 “세계 수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인텔 칩을 꺼려하고 있다”며 “인텔의 통합 그래픽스는 게임 상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텔은 게임은 물론 고도 엔지니어링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신규 그래픽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

한 가지 더 인텔이 젠슨 황 CEO를 화나게 한 사건이 있다. 최근 인텔의 한 엔지니어는 “앞으로 IT 시장에서 ‘그래픽 디스크리트’가 필요 없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곧 엔비디아라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를 두고 젠슨 황 CEO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인텔에 대한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인텔은 이런 젠슨 황 CEO의 행보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인텔 홍보 관계자는 “엔비디아 CEO는 전부터 비슷한 발언을 많이 해왔기에 특별히 놀랍지도 않다”고 전했다. @

 

 

nVidia가 3dfx를 인수했을때의 상황을 나는 알고있다.

Riva TNT가 Voodoo에 비해 성능이 떨어짐에도 불구(Glide 적용시), 각종 조작된 도표를 가지고 시장을 점유했지 않은가.

nVidia와 ATi는 현재 고급(고가)의 그래픽카드 제품에서 선전중이다.

인텔은 저가시장을 공략하며 천천히 기술을 쌓아 단번에 먹어버리려는 심산인가?

어쨌거나 그래픽카드 시장에 경쟁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싸움은 좋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선의의 경쟁이 대한민국에서도 자주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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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인텔은 상도덕 좀 지켜라””의 2개의 생각

  1. 단순 경쟁사라면 환영할만한데, 과거 MS 의 IE 끼워팔기처럼 오히려 선택의 폭을 줄여버리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제가 인텔을 좀 싫어하는것도 있고…. :)

  2. 그런 걱정은 좀 접어두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쪽은 소프트웨어도 아닌 하드웨어인데다가, GPU가 그렇게 만만한놈은 아니거든요 :)
    끼워팔기라고 해도, VIA쪽도 은근히 버티고 있으니 괜찮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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