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헬기 개발 현황

최근 헬기의 세계적인 현황

다목적 능력을 가진 중형 헬기의 증가 추세는 다음 10년 동안 미국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개발에 의한 군용헬기 현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헬기의 개발이나 성능개량을 위한 주요 개발사들간에 치열한 상호경쟁이 헬기 전력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002년에서 2011년까지 미국이 개발하여 재시험 비행을 시작한 V-22 Osprey 틸트로터와 같은 회전익기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헬기 생산 평가액은 약 58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새로운 헬기 생산에 추가하여 현존 전력의 개량과 현대화도 다음 10년 동안에 110억 4천만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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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Black Hawk 다목적 헬기

2010년 말 헬기의 개량이나 개발 전망을 분석해 볼 때, 전반적인 헬기 부문에서  Black Hawk 다목적 헬기의 개발사인 Sikorsky 항공사가 세계에서 최고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고 이어서 AH-64 Apache 공격헬기 개발사인 Boeing사, 세 번째는 NH-90 및 Tiger 전투헬기 개발사인 Eurocopter S.A사, 네 번째는 UH-1 Huey, V-22와 AH-1 Cobra 무장헬기의 개발사인 Bell Helicopter Textron사, 5번째가 A-109 Power 경헬기의 개발사인 영국의 AgustaWestland사의 순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0년 중반 이후에 25% 성장한 세계적인 군용 헬기 부문은 향후 5년 내에 다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확대되는 헬기부문의 대부분은 중형헬기 범주로 분류하는 15,000파운드 이상의 일반적인 중량의 다목적 용도가 될 것이다. 일반적인 중형헬기 범주에는 Sikorsky사의 UH-60 Black Hawk, 유로콥터의 자회사인 NH사의 NH-90, 영국의 GKN사와 이태리의 Finmeccanica SpA가 공동투자한 AgustaWestland의 자회사인 EH사의 EH-101가 포함되어 있다.

중형헬기는 헬기부문에서 개발이나 개량을 추진하기가 가장 유리한 분야로서 대형헬기와 비교시에 임무면에서 거의 대등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더욱이 전력 현대화시 무장시스템을 포함한 전체적인 비용이 적게 소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히 유럽국가들은 중형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가능한 현대화도 중형헬기를 선정하여 추진하려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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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NH-90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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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EH-101 헬기

AugustaWestland사는 세계적인 대부분의 헬기사들이 중형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단계적으로 중형헬기 부문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EH-101은 최근 덴마크와 포르투갈의 헬기 획득경쟁에서 승리하였고 다음 중요한 헬기 경쟁은 Sikorsky사의 S-92 및 NH-90과 벨기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레시아, 싱가포르와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새로운 중형헬기 획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AugustaWestland사는 북미국가에서 중형헬기를 선도하고 있는데 최근 카나다에 탐색 및 구조임무를 위한 15대 EH-101 판매대수중 5대를 인도하였다. 한편 금년말에 진행될 28대의 캐나다 해군의 Sea King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연기된 경쟁에 기대하고 있다.

AugustaWestland사는 미 공군이 운용중에 있는 탐색 및 구조 임무용 H-53과 H-60이 다음 수년내로 폐기될 예정에 따라 대체용 경쟁을 위해 별도 팀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량의 헬기 획득을 추진할 미 해안 경비대에 Bell Helicopter Textron사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중인 AgustaWeatland의 최신형인 AB-139 다목적 헬기를 제공할 수 있게 요구시기를 맞추어 적절하게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개발중에 있는 신형헬기는 2002년 말에 항공기 인증을 받고 우선 민수용을 생산하고 군용은 1년 뒤를 목표로 하면서 특별히 많은 대수의 UH-1, Bell 412와 212를 대체할 수 있도록 생산시기를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로콥터사의 NH-90은 2000년과 2001년 동안에 폴투갈, 필란드,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부터 약 80대가 주문되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에 NH-90을 판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헬기 개발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제는 거의 미국의 개발 기술과 대등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유럽의 Eurocopter와 AgustaWestland사는 Bell Helicopter Textron, Boeing과 Sikorsky사에 의해 개발되는 헬기와 대등하게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중형헬기의 기준인 15,000파운드보다는 조금 가벼운 유로콥터사의 Tiger 전투지원 헬기는 많은 수출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프랑스와 독일이 최초에 200대 이상의 구매를 계획했었지만 최종적으로 120대 보다 많은 Tiger를 주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iger는 최초 생산분으로 독일이 UHT (Unterstutzungs-Hubschrauber-Tiger)라고 부르는 대탱크 능력만을 보유한 전투지원형 Tiger 80대와 프랑스가 HAP(Helicoptre d’appouiet Protection)과 HAC(Helicoptre Anti Char)로 부르는 엄호 및 화력지원형과 대탱크형의 Tiger 80대 등 총 160대를 최초 생산하는 협정서를 이미 1999년에 체결하였으며, 2002년부터 독일에 첫 인도될 예정이다.

Tiger의 세 번째 형인 무장정찰 헬기는 첨단 정찰능력을 보유한 전장지원용으로 혼합하여 설계하였고 오스트레일리아가 2001년에 22대의 Tiger 무장정찰용 헬기획득을 위해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 새로운 형에 대해 스페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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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Tiger 전투헬기

프랑스와 독일이 획득하는 Tiger 160대의 최초 비용은 생산과 개발비를 포함하여 39억 euros(35억 7천만 달러)가 된다. 더욱이 세 번째 형의 헬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것은 세 번째형이 유럽 연합의 어떤 국가도 운용할 수 있는 공통성을 가져야 하고 특히 스페인은 원하고 있는 비용대 효과를 고려한 다목적 특히 공격헬기의 요구성능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몇 주 동안 유럽연합은 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회원국이 요구하는 다목적 공격헬기 개발과 공동으로 획득할 수 있는 문제 및 유럽의 군사능력 결함 문제를 논의하였으며, 그중 이미 생산공정이 세워진 Tiger를 다목적 특히 공격헬기로서 운용할 수 있게 설계를 전환하는 문제를 협의하였다.  

이와 같이 유럽연합 국가들의 Tiger에 대한 요구성능을 조화시키는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프랑스와 독일은 이미 계약되어 생산중에 있는 Tiger의 형상을 협의를 거쳐 임무에 맞게 변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최초 생산분에서 1차분으로 2002년에 인수할 Tiger를 제외하고 2차분부터 영향을 받게되는데 첫 계약분이 대 탱크용 80대 중에서 40대는 원래 계획대로 대 탱크용으로 구매하고 잔여 40대는 무장정찰 헬기로 형상을 변경하여 구매할 수도 있으며, 프랑스는 1년후에 인도될 HAP부터 이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다목적 공격헬기에 대한 향후 변경문제에 대해 관련국가들과 개발사들의 후속조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유로콥터사는 다목적이나 공격헬기를 설계하는 것은 이미 Tiger를 설계하기 전부터 대부분의 형상설계를 완료했기 때문에 정찰, 대탱크 또는 엄호지원, 지상 및 공중차단 또는 부여된 다른 형태의 어떠한 혼합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헬기를 요구성능에 따라 변경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스페인은 다음에 획득할 공격헬기를 아직까지 선정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Tiger의 공격헬기형이 개발될 수 있다면 현재 고려하고 있는 미국의 Apache 대신에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유로콥터사는 Tiger 생산을 위한 3개 조립라인으로 프랑스, 독일에 추가하여 스페인에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스페인은 약 8억이나 9억 euros가 소요될 24대의 Tiger 획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스페인의 중요한 문제는 예산의 부족으로서 현재 Tiger 획득 및 생산 참여는 금년 늦게 최종결정을 하고 계약체결은 2003년 말로 연기해 놓은 상태에 있다.

중형헬기에 대한 유럽의 관심과는 달리 미국은 V-22 틸트로터와 같은 대형헬기 분야와 그리고 UH-60 Black Hawk와 UH-1 Huey와 같은 구형 전력의 성능개량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다. 만약 V-22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항공기당 가격이 3천만 달러 이하가 된다면 틸트로터 항공기는 헬기를 생산하는 다른 국가들과 경쟁이 가능하므로 미국 이외의 국가들에게도 판매를 하게 될 것이다.

미 육군은 2004년까지 거의 1,000대의 Huey 헬기를 폐기할 계획이며, 일부는 항공능력이 없는 원조 수혜국가인 콜롬비아, 페루 또는 다른 국가들에게 인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콜롬비아에 35대의 Huey 헬기를 제공하였고 8월까지 다른 34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콜롬비아는 지역내 마약퇴치를 위해 미 원조의 일부로서 Black Hawk 14대를 무상공여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헬기 개발사들은 중남미 국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지역은 정찰과 경공격 및 마약퇴치 헬기가 필요한 지역으로 구매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브라질과 멕시코에 지사를 유지하고 있는 유로콥터사는 새로이 칠레의 산디에고에 지사를 개설하였다. 그리고 만약 브라질이 향후 구매할 헬기의 요구성능을 발표한다면 유로콥터사는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의 헬기개발 추진현황

미군의 헬기 계획은 미 해병의 V-22 Osprey 틸트로터 항공기와 미 육군의 스텔스 RAH-66 Comanche 무장 정찰헬기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미래의 회전익기가 완성단계에 도달해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미 국방부는 이미 추진중에 있는 미 공군의 AH-64D Apache Longbow와 미 해병의 AH-1Z나 UH-1Y 성능개량을 포함하여 미 해군의 수중전이나 대 지상전 능력을 개선하기 위하여 MH-60 Sea Hawk 다목적 헬기 등 현존 헬기 전력을 성능개량하고 있다.

미 헬기개발사는 Osprey와 Comanche의 항공전자장비를 제한된 기체에 통합하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15년전에는 헬기 개발의 도전은 기체와 함께 엔진을 통합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기체와 함께 다수의 복잡한 항공전자 장비를 통합하는 것이며, 이것이 가장 큰 기술적 도전이 되고 있다.  

1960대와 1970년대의 미군 헬기는 95%가 엔진과 기체이고 5%가 항공전자 장비가 주요 개발 대상이었으나, 현재의 회전익기는 적어도 50%가 첨단의 항공전자 장비 장착이 문제가 되고 있다. Comanche의 예를 들면 지휘 및 통제, 항법 및 정찰용 항공전자 장비가 필요한데 전장에서 저피탐 성능을 갖도록 Comanche의 기체내에 그들의 시스템을 적합하게 설비하는 것은 최고의 기술적 도전이 된다.

Comanche와 같은 스텔스 헬기나 Osprey와 같은 수직이륙에서부터 수평비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헬기들은 상당히 발전된 기술을 적용한 첨단 헬기임이 틀림없으나 향후 보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대공 미사일, 로켓추진탄과 기관포 화력으로 부터 명중시 생존성을 더욱 향상시켜야 하고 소구경 무장에 관통되지 않는 헬기를 개발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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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MV-22 Ospreoy Tiltrotor 항공기

MV-22 Osprey 틸트로터 항공기는 2000년 12월에 치명적인 비행사고가 발생한 이후 17개월 동안 지상 대기하다가 처음으로 2002년 5월에 시험비행을 재개하였으며, 앞으로 18개월 간의 시험비행을 통하여 항공기 개발 성공여부가 결정되면 400억 달러의 계획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Bell/Boeing사가 개발하는 Osprey는 헬기와 같이 수직으로 이륙하고 착륙하면서 고정익 항공기와 같이 비행할 수 있는 틸트로터 항공기로서 사고조사에 지적된 유압계통과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300개 항의 시정조치를 받아 새롭게 개량하였으며, 사고전에 많은 시험비행자료와 다음 단계로 전환하기 전에 충족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어 충분한 사전준비를 함으로써 더 이상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시험비행을 통하여 조종사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신뢰성을 갖게 할 것이다. 전체적인 비행시험은 기간중에 총 1,800시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7대의 MV-22 항공기를 사용하여 18개월간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 해병은 베트남전에서 운용한 CH-46E Sea Knight와 CH-53D Sea Stallion 수송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360대의 MV-22를 구매하게 될 것인데 MV-22는 정상적인 시험이 종료가 된다면 2005년에 전력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공군은 50대의 CV-22를 구매하여 특수군 사령부의 MC-130 Hercules 수송기 임무를 보충하게 될 것이며, 장거리 구조 및 탐색 임무에 활용하게 될 것이다. CV-22는 2009년에 최초운용능력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MV-22와 CV형은 85%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군 조종사들은 미 해병 항공기지인 N.C주의 New River에서 미 해병조종사들과 함께 사전에 훈련비행을 받게 될 것이다.

미 육군이 개발하고 있는 RAH-66 Comanche 헬기는 스텔스의 무장정찰용 헬기로서 미 육군의 노후된 AH-1 Cobra 공격헬기와 OH-58 Kiowa Warrior 정찰헬기를 대체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미 육군은 국방부의 획득관련 요원들과 함께 가격, 향후 계획과 성능목표에 대해 미세 조정을 계속하고 있지만 대형 개발계획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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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6. RAH-66 Comanche 헬기

현재 Comanche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는 개발 및 자금상의 문제가 지적되어 일부 기본계획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결정이 되기까지 구체적인 세부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미 육군의 Comanche 계획책임자는 최종 결정될 때까지 재 계획에 대한 논평을 거절하고 있다.

미 육군은 현재까지 Comanche 헬기를 기본계획에 비해 3년이 지연된 2009년 4/4분기에 야전에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미 육군은 적 지상장비를 확인하는 화력통제 레이더 없이 383억 달러에 1,213대를 구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반면에 화력통제 레이더를 장착할 때 418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미 해군은 8개 기종의 상이한 모델에서 H-60 Sea Hawk 다목적 헬기인 MH-60R 과 MH-60S의 두 개 기종으로 헬기 전력을 단순화시킬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제작사인 Sikorsky와 Lockheed Martin사는 2개 기종의 조종석을 공통으로 설계하여 획득, 훈련 및 군수지원 비용을 좀더 절감토록 할 것이다.

MH-60R Sea Hawk는 미 해군의 현존전력인 SH-60B와 SH-60F 헬기를 대체할 것이다. 미 해군은 지난해에 70억 달러가 소요되는 MH-60R 헬기 계획으로 현재 운용하는 H-60 기체를 재 개조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새로운 헬기 243대를 생산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첫 헬기는 2005년 초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H-60S Sea Hawk는 미 해군의 H-1, H-3, H-46 그리고 MH-53E 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며, 해군은 237대의 MH-60S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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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MH-60R 헬기

다른 미군 헬기 계획을 살펴보면 미 육군의 AH-64A Apache는 총 501대를 D형 Longbow로 1995년부터 성능개량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1차분 232대의 헬기를 2002년 초까지 인도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269대는 2006년까지 인도를 예정으로 정상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미 해병의 180대의 AH-1W과 100대의 UH-1N은 각각 AH-1Z와 UH-1Y형으로 성능개량을 추진하여 현재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에 최초운용능력을 달성할 수 있게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 육군의 UH-60 Black Hawk 다목적 헬기는 하원의 군사위원회에서 5월 1일에 2003년 국방인가 예산으로 군에서 요구한 예산에 비해 1억 3백만 달러를 삭감한 2억 9170만 달러가 승인됨에 따라 일부 성능개량 추진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 해병의 CH-46E 수송헬기는 4개년 계획에 의거 2002년에 2억 달러의 예산으로 303대의 엔진 개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2년 4월 17일에  G.E사에서 제작한 첫 개조형인 T58-GE-16 엔진을 인수하여 해군 항공시스템 사령부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만약 시험이 성공적이라면 새로운 엔진은 2002년 7월에 초도 생산을 하고 2003년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험결과에 따라 엔진 인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2003년 4월부터 매월 8대씩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의 헬기개발 추진현황

러시아는 지난 10년 동안 경제적, 정책적 변화와 특히 재정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헬기부문의 개발이나 성능개량은 정부의 지원이 적고 외국 헬기개발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러시아가 제작한 헬기들을 현대화해야 할 때인데도 불구하고 개발이나 성능개량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소련시대에 러시아 헬기개발사들은 세계에서 운용되는 헬기들의 1/4 이상을 생산했지만 지난 10년 간에는 1,000대 이상을 생산하지 못하는 부진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헬기 개발이나 성능개량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금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가면서 헬기 개발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현재 러시아는 1990년대의 부진으로부터 탈출하여 급격하게 생산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보다 헬기 사업부문이 3배 이상으로 상승되었고 거의 가동중단 상태였던 헬기사들도 현재 생산량이 40%까지 늘어나고 있다. 특히 Mil사는 15개 기종에 30,000대 이상의 헬기를 초기에 계속 생산했는데 지난 3년 반 이상을 재정적 위기를 맞아 고전하다가 현재는 회복단계에 있다.

Mil사는 러시아군을 위한 Mi-8 군용 수송헬기와 Mi-24 공격헬기 그리고 그들의 수출형인 Mi-17과 Mi-35를 각각 현대화하고 있으며, 헬기의 전투 지속능력을 높이고 전천후 기상과 야간에 우수한 임무수행을 하기 위하여 향상된 첨단기술을 적용하면서 비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군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세부적인 현대화 추진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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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Mi-8 헬기

러시아의 헬기 개발사들은 헬기 현대화 추진은 대당 150만 달러에서 350만 달러예산내에서 조건에 따라 수행할 수 있으며, 수요군이나 외국국가들 요구에 따라 기본적인 야간투시 장비로부터 더욱 복잡한 적외선 유도 시스템 그리고 다목적 천연색 액정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항공전자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cronym KVZ로 알려진 Kazan 헬기공장은 Mil사와 함께 Mi-8/17을 성능개량하고 있다. Rostov- on-Don Rostvertol 헬기공장은 수출형 Mi-35 헬기를 개발 또는 성능개량하고 있는데 지난 몇해 동안에 새로운 운용국가로 짐바브웨, 스리랑카, 수단 그리고 나이제리아를 포함하여 헬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Mi-26T 대형헬기는 20톤의 탑재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현재 그리스, 멕시코 그리고 큰 러시아 헬기회사에 인도와 함께 국내 및 외국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U.N 수송헬기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 헬기사들은 최근에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가 러시아의 참여 없이 외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Mi 급 헬기를 성능 개량하는 것에 대해 심한 항의를 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참여없는 Mi 급의 성능개량은 수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Mil사는 2001년에 Mi 급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들에게 경고성 문서를 발송하였는데 만약 Mil사가 참여하지 못한다면 현대화 생산헬기 안전에 대한 보증을 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약 3,500대의 Mi-8 계열형들이 외국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아마도 러시아는 그들 중 적어도 약 1/3에 해당하는 헬기 현대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이나 유럽이 경쟁적으로 헬기를 개발하거나 성능개량을 추진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현재 헬기개발 기술을 감안할 때에 적어도 10년 이상은 헬기 개발선도국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서방 헬기개발사들은 러시아보다 좀더 우수한 항공전자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는 현대화 계획을 추진시 고가의 비용으로 현대화 계획을 추진할 수 없는 국가들에게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의 이점이 있다. 따라서 미래에 헬기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할 때에 Mi-8/17 헬기의 성능개량 참여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러시아 헬기개발사들은 유럽과 미국의 헬기사들과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재정적 압박에 의해 1년 이상 개발을 중단했던 Rostvertol사의 Mi-28N 야간 공격헬기 개발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데 2002년 4월에 시작한 시험비행은 앞으로 2년 이내에 종료할 계획이며, 정부의 시험비행이 완료한 이후 즉시 Mi-28N의 생산공정을 가동할 예정이다.

Kazan 헬기사는 Mi-38과 Ansat 경헬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소요 개발비용은 자사가 보유한 재원과 투자자 기금으로 충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미 러시아 공군은 2001년에 훈련용 헬기로서 Ansat 경헬기를 선정하였으며, 2015년까지 100대 정도를 획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oungchun@add.re.kr>

참고문헌

1. Defense News, 2002. 5. 13∼19. pp.25∼30
2. Military Aircraft Forecast, ForecastInternational, 2nd Quarter. 2002
3. Defence Systems Daily, 2002. 4. 4
4. Jane’s International Defense Review, 2001. 6,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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