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 기법

Http://www.photozone.de 라는 사이트의 사진이론 관련 내용이 있는 데 삽화와 함께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저같은 초보자에겐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전체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Basic Techniques 기초 테크닉
1. The Golden Mean 황금비율
2. The Rule of the Thirds 3/1 의 법칙
3. Framing 외각틀
4. Cross Lines 대각선

Using Perspective 원근법 사용
1. Dependencies – Depth-of-Field & Focus 피사계심도 와 초점
2. Dependencies – Focal Length & Perspective 초점길이 와 원근감
3. Object Isolation by a small DOF 얕은 DOF 에 의한 주제 강조
4. Object Isolation by Contrast 콘트라스트에 의한 주제 강조
5. Scene Layout – Compressing a scene 장면의 배치 ? 압축효과
6. Scene Layout – Layering 장면의 배치 ? 배치

Using Light 빛의 이용
1. Spot Light 스팟 광
2. Hi-Key / Low-Key 하이키 / 로우키
3. Backlit 역광
4. Monochrome Light 단색의 빛
5. Moody Light 분위기 있는 빛
6. Colors 칼라

Special Effects 특수 효과들
1. Skyline 스카이 라인
2. Long-time Exposures 장시간 노출
3. Panning 패닝
4. Dramatic Perspectives 극적인 장면
5. Reflections 반영

Basic techniques 기본 테크닉
1. The Golden Mean 황금비율
수세기 동안 널리 알려진 테크닉 한가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보죠. “황금분할”은 고대 그리스의 기하학 공식 중에 하나 입니다. 이 공식에 따른 작품은 “조화로운”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공식에 담긴 핵심적인 생각은 작품을 감상할 때 (시선을 유도하는)기하학적인 선들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황금비율은 많은 예술가/화가들에게 주요한 지침의 하나였
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의 사진작가 들에게도 역시 새겨둘 만한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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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A

이론 – 제 1 부
자, 이 이론에 대해 몇 마디 시작해 보죠. 공식은 정사각형에서 시작합니다.( A 에 묘사된 푸른 선으로 표시된) 먼저 정사각형의 밑변을 이등분 합니다. 점 x 를 중심으로 삼아 반지름의 길이가 xy 가 되는 원을 만듭니다. 그리고 난 후, 원과 만나는 지점 z 까지 밑변을 연장합니다. 자 이제 (원래의) 정사각형은 5:8 의 비율을 가진 직사각형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선 A 와 C 의 비율과 선 A 와 B 의 비율이 똑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5:8 이라는 비율은 35mm 규격필름(24x36mm=5:7.5)의 비율과 매우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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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B

이론 – 제 2 부
자 이제 우린 “완전한” 직사각형으로 간주되는 것을 얻었습니다. 그 다음은? 직사각형의 윗왼쪽 꼭지점에서 아래오른쪽 꼭지점까지 한 개의 선을 그립니다 (삽화 B). 그리고윗오른쪽 꼭지점에서 점 y’(삽화 A)쪽을 향해 첫 번째 대각선과 만나는 지점까지 선을 그립니다. 직사각형은 3 개의 서로 다른 면으로 명확히 나누어지죠.
우린 이제 “황금비율”의 주요내용을 마쳤습니다. 당신의 주변에서 이 세 개의 면에 얼추 들어맞는 대상.
부분 등을 찾아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조화로운” 구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삽화 B 에 있는 설계도를 접거나 거울의 이미지처럼 뒤집으면 이 공식은 다른 형태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1.2 기본 테크닉 – 3 등분의 법칙
삼등분의 법칙은 사실 “황금비율”을 간단히 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삼등분의 법칙 속에 있는 기본 철학은 대칭구도를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칭구도는 시점이 집중되어 보통 너무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황금비율과 연관성은 (면을) 분할하는 선들이 교차하는 4 개의 점에 있습니다. (삽화 C1 과 C2의 예를 참조)
대칭효과를 없애기 위하여 “ 삼등분의 법칙”은 아래의 두 가지 개념을 따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를 두개의 서로 구별되는 구역, 그림의 1:3 과 2:3 를 각각 차지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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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C1
두 번째 방법은 직접 황급비로 나누는 점들 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매우 매력적이지만, 주제나 흥미로운 기하학적 구조물이 부족한 대지의 풍경을 가정해 봅시다. 찍어낸 이미지는 황량한 대지에 지루한 사진이 되고 맙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조로운 배경에 대해 대조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물체를 찾아내고 난 후, 이를 네 개의 교차점 중 하나위에 위치시킵니다. 이 물체는 첫눈에 시선이 머무는 곳이고 풍경의 더 깊은 곳까지 관찰하도록 이끌어 주는 앵커(돛, 시선이 머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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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C2

1.3 주제에 외각틀 입히기
때때로 우리는 사진속 장면에 거대하고 위압적인 대상물을 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화된 사진 속에 담겨진 숨결은 (촬영당시와는 달리) 훨씬 덜 감동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주제를 둘러싼 공간이 밋밋하기 때문입니다.
쓸데없는 배경을 제거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각틀(프레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그림은 중앙에 있는 산봉우리를 둘러싸기 위해 주변의 나무들을 약식 입구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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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과 같은 천연동굴은 매우 좋은 프레임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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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각선들
대각선/사선들 역시 황금비율을 간단히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은 시선이 따라갈 수 있는 일종의 유도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선의 시작이나 끝을 한쪽의 모서리에 위치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전통적인 접근방식에서는 윗왼쪽이야 말로 최고의 시작점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림을 볼 때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황금비율을 깨트리지는 않습니다. 선이 한 개 뿐이라면 매우 지루한 느낌일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속에는 일단의 방해선들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초점이 되는 곳에 많은 선들을 함께 발견됩니다. 그래서 시선이 따라가야할 여러 방향이 있어서 그림을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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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eider
다음 사진은 두개의 앵커(시선이 머무는 지점) – 배와 햇빛가리개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적당한 방해물의 역할을 하여 사진이 단순 반복적인 구도가 되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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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2. 원근법
2.1 피사계심도와 초점
조리개( f-스톱), 초점길이(렌즈의 초점길이)와 초점거리(사진기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선택하는 것에 따라 사진은 특정한 피사계심도(DOF)를 가지게 됩니다. DOF 는 선택된 초점 및 그 근처로서 대상물이 뚜렷하게 표현되는 곳입니다. 이 구역의 경계선을 너머의 대상물은 흐릿하게 표현됩니다. 초보자는 전형적으로 좋은 사진은 모든 것이 샤프하게 표현된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심도를 최대로 하기위해 작은 조리개 값을 더 좋아하곤 합니다. 이런 생각은 일부사진분야에는 적합한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진 철학으로서는 분명히 틀린 것입니다.
다음의 모든 사진은 Michael Wagner 가 제공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큰 조리개 값) 초점면 주위의 작은 부분이 강조(고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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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똑 같은 초점면)은 최소조래개값을 사용하여 최대의 피사계심도를 얻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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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큰 조리개 값) 전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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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음 사진은 또 다른 초점면을(같은 조리개 값)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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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보는 것처럼, 단지 조리개 값과 초점면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2.2 렌즈의 초점길이와 원근감의 변화
렌즈의 초점길이는 단순히 특정한 각도의 시야를 제공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 한 장면 속에 있는 사물들 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효과가 항상 구별되어 집니다.
모든 사진은 Michael Wagne 가 제공한 것입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광각인 초점길이:28mm 렌즈를 살펴보죠. 아래 이미지 샘플은 서로간의 거리가 같은 4 개의 나무들을 보여줍니다. 광각렌즈를 사용할 경우 이 나무들은 앞쪽으로 올수록 그 거리가 놀랍게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거리의 제곱에 비례). 다른 말로 하면 : 맨 좌측의 나무는 다른 세 개의 나무 그룹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뒷 배경은 매우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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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좀더 자연스러운 시점을 가진 50mm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근감은 확실히 덜 극적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비록 거리가 여전히 차이나 보이긴 하지만, 나무사이의 거리는 대략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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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 렌즈를 보죠. 나무들은 서로간의 간격이 매우 좁게 뭉쳐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의 샘플 사진에 비교해 보면 확대된 배경이 갑자기 주요피사체 쪽으로 옮겨진 듯 합니다. 장면이 압축되어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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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 에서는 효과는 더욱 증가합니다. 나무들은 마치 같은 거리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배경은 흐릿하게
보이긴 하지만(얕은 피사계심도 때문에) 마치 몇 미터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우린 “평면적인” 원근감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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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얕은 피사계 심도에 따른 피사체의 고립(강조)
피사체를 주위로부터 분리시키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면을 독특하게 배열하기 위해 초광각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사체로부터 배경을 분리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배경은 보입니다.
이는 “매우 볼품없는 배경 이군요” 라고 한다면이 배경은 피사체를 방해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때때로 이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 매우 얕은 피사계 심도를 선택하여 오직 주제만이 초점이 맞도록 하고, 반면 앞이나 뒤에 있는 모든 것들은 초점면이 흐려지게 하여 중요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첫 번째 샘플을 보시죠. 푸른 구슬은 첫눈에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이는 두뇌는 가장 눈에 띄는 물체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는 걸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 사진에서 대상이 강조(독립)되는 것은 “특별한” 무엇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파란구슬은 선예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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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chael Wagner
Wanna 는 다루기 어려운 예를 보고 있습니다 … . 아름다운 석양의 히말리야산과 당신이 꼭 찍고 싶은 한 송이 아름다운 장미를 상상해 봅시다. 결과가 멋질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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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피사계심도는 인물사진에서 일반적인 테크닉입니다. 보통 주제로 선택된 인물과 배경에서 적절한 조화를 찾아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선명한 배경은 종종 (사진을) 산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곳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큰 조리개 값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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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ndhir Amoganathan
2.4 대비에 의한 분리(강조)
얕은 피사계 심도는 주제를 배경으로부터 쉽게 분리시킬 수 있지만, 때때로 피사체와의 거리가 매우 먼곳에서 카메라를 조작하는 경우나 단순히 장면속에 있는 배경에도 초점을 맞추길 원할 경우는 얕은 피사계심도를 선택할 수 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중요한 특정 피사체를 강조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큰 조리개 값을 사용했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경이나 배경은 어떤 혼란스러운 대상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욕조는 명암차이와 통일된 주변환경과의 간섭에의해 자연적으로 강조되고(독립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넓은 바다위에 배 한 척이 있는 장면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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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이 장면은 그 자체로 매우 극적이여서 첫 눈에 당신은 배경의 인상적인 산위에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하지만 곧 이어 당신의 시선은 강의 한가운데 있는 어부에게로 집중될 것입니다. 어부와 그를 둘러싼 배경의 컨드라스트는 차이가 매우 큰 반면 배경자체의 컨드라스트는 낮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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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2.5 압축
많은 사진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한 문제는 광각렌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원근법만 사용하면 독이됩니다. 그래서 약간의 생동감을 더하고 준망원렌즈로 갑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85mm 나 135mm 같은 전형적인 인물촬영용 렌즈가 훨씬 좋습니다. 광각렌즈에 의한 깊은 심도와는 반대로 준망원렌즈는 장면을 압축하거나 특별한 대상을 강조(독립)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첫번째 사진은 망원렌즈가 한 장면의 여러 배치선들을 압축해서 비교적 평면적인 원근감을 가지게 표현하고 각 층간의 거리를 좁은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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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망원렌즈가 대지의 풍경을 (압축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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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구성물의 배치
우리는 자주 광활한 풍경을 찍죠. 예를 들어 위용을 지닌 산도 결국은 사진 속에 있는 다른 바위처럼 풍화되어가는 광경 같은 것입이다.
사진을 보는 사람은 그 장면이 주는 모든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게 되고, 작가를 극찬하게 됩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자. 배경에 있는 화산은 여전히 위풍당당한 광경이지만 사진에는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두개의 추가적인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경부와 중앙부. 두가지 모두 그렇게 인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장면 속에 어떤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바로 옆의 두 번째의 사진과 매우 비슷합니다. 어느 피사체도 특별하지도 않고 어쩌면 사진의 대상으로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장면 속에서의 각각의 배치를 보면 수평선상에 흐릿한 산이 있고, 푸른 바다에는 바위가 있으며 좋은 구조의 전경을 가진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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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아래의 두 사진은 한 가지 추가적인 배치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왼쪽 사진은 인상적인 산을 보여줄 순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허전해 보입니다. – 오른쪽의 사진이 좀더 흥미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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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빛의 이용
3.1 부분광
주제를 강조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부분광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주제를 감싸고 있는 어두운 부분은 하나의 프레임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분광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매우 주의 깊게 측광을 해야 합니다. 스팟측광이나 중앙부중점 측광이 이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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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chael Wagner
아래의 사진은 옆쪽에서 비치는 부분적인 직사 부분광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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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tlev Franz
3.2 하이키 / 로우키
피사체와 배경간의 컨트라스트는 강한 대비를 통해 강조할 수도 있고 낮은 대비를 통해 숨길 수 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어두운 색상의 배경 앞에 있는 밝은 피사체를 보여줍니다. (“로우키”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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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tlev Franz
이런 대비효과를 응용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주제를 밝은 배경에 위치시키면 됩니다.
다시 말해, “하이키”배경 속에 어두운 피사체를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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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chael Wagner

3.3 역광
빛을 일부 투과시키는 피사체는 역광의 여러 상황을 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 있는 새의 날개나 꽃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단색조의 몸체에 역광효과는 재미있는 대비를 주고있습니다. 이러한 역광효과에 적합한 피사체로는 인물사진의 머리카락, 얼음, 껍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광조건에서의 촬영에는 렌즈후드가 “필수!”적입니다. 후드가 없이 찍으면(렌즈에 들어온 직사광으로 인해) 극단적인 플레어 문제가 생기거나 컨트라스트를 잃어버린 사진이 되기 쉽습니다.
아래사진의 새는 중간부분에 햇빛을 받고 있는 깃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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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etlev Franz
다음 사진은 측면에서 빛이 들어오는 사진이라는 점에서 좀 더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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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단색조의 빛
아래 사진들에서는 눈에 띄는 특별한 색상차를 볼 수 없습니다. “단색조” 경향의 사진입니다. 우리가 가끔 어떤 사진에서는 아주 신비로운 빛의 효과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사진을 분석해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앵커(지표)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혼란”이 단조로운 사진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이유는 사진속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재차 신경을 써서 사진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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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위의 사진과 달리 다음 사진은 주제부분이 단색조 입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주제가 어디에 있는지 찾게 됩니다.
이 사진의 주제(새)가 앞의 사진에서처럼 완전한 단색조는 아니지만 사진의 장면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이 사진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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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분위기
이번 장은 사실 사진테크닉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멋진 자연 사진은 단지 멋진 자연이 “ 그 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기도 합니다.
차분히 계획을 세워서 찍을 수 없는 많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분위기를 느껴보고 보통 때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빛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제는 특별한 빛의 상태가 주는 분위기는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는 먼저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는 나중일입니다. 완벽한 셧터찬스를 기다리다가 때를 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진이 잘못나와서 쓰레기 통에 던져버리는 고통보다는 아예 사진을 찍지 못한 고통이 훨씬 크지 않을 까요?
자,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고 사진을 팍! 팍! 팍! 찍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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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색상, 색상, 색상들!
사진이 주는 이미지는 빛이 사진속에서 구성되는 방식이며 이 빛의 효과는 콘트라스트, 밝기, 색상 등입니다.
서로 다른 많은 색상을 생략하거나 (이를 극한으로 밀고가면 단색조의 사진이 됩니다) 빛의 3 원색인 적색, 청색, 녹색을 찾아서 빛의 대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탕색이 원색에 가까울수록 이미지를 흥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칼라 컨트라스트는 더욱 극적이 됩니다.
색의 채도를 높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편광필터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죠. 바다 또는 비광물질의 빛이 나는 피사체나 푸른하늘 등을 강조하는데 편광필터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태양과 90 도 각도가 되는 곳에서 효과가 최대가 됩니다. 채도를 높이기 위한 경우에 굳이 최대효과를 내는 위치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색을 강조하기 위한 필터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적색필터”등등.
필터를 사용할 때는 얻고자 하는 효과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다음 사진은 칼라 컨트라스트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적색과 청색의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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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매우 제한된 색상만으로도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제한된 색상은 “일상적이지 않는” 일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사진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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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대단히 큰 주제를 가지고 아름다운 구성을 만들 수도 있지만, 극적으로 화려한 칼라로 구성된 사진이 더 흥미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화려한 사진은 보는 즉시 주의를 집중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중의 효과는 다만 처음 보는 순간의 놀라움 자체에 한정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류의 사진은 매우 주의 깊기 다룰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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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4. 특수효과들
4.1 윤곽선 (스카이 라인)
이 기법은 쉬우면서도 멋진 특수효과입니다. 건물의 윤곽이나 지평선 근처의 흥미로운 스카이 라인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일출이나 일몰 전후의 시간이 되길 기다립니다.. 찍고자 하는 장면에서 매우 밝은 일부분을 측광하여 그대로 사진을 찍으면 전경은 사진 인화 후 완전히 검게 나타납니다.
전경 부분은 사진 구도상 아랫 쪽의 3 분의 1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검게 나타나는 부분은 사실 그다지 재미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하늘의 점진적으로 변해가는 색상이 이 사진의 주요 관심사가 됩니다. 스카이 라인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일종의 특수한 “역광” 상황으로 (보통의 역광상태보다) 훨씬 과장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주 : 아래사진의 슬라이드원판을 환등기로 영사하면 이 사진보다 훨씬 멋있는 사진이다. 사실 이 사진을 스캔하는데 사용한 스캐너는 원본의 칼라 컨트라스트를 완전히 살려주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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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장시간 노출
4.2.1 움직이는 물체의 흐르는 듯한 표현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가 움직이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만 이 움직임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면(장시간 노출을 통해) 그 결과로 나온 사진은 멋진 것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이 사진은 약 20 초 동안 노출을 주었는데 그 결과 고속도로 위의 차들이 빛으로 이루어진 선들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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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면사포 효과
“면사포”효과는 폭포를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이 효과는 사실 단순히 장시간 노출에 의한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삼각대가 꼭 필요합니다. 면사포효과는 노출시간이 1/2초면 확실해지기 시작하여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합니다.
주위배경은 그대로 살아 있는 반면 떨어지는 물줄기는 필름면 위에 밝은 빛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노출이 길어질수록 면사포 효과는 더욱 강조됩니다.
최적의 노출 시간은 물줄기의 높이에도 관련되어 있긴 하지만 나는 대략 4~8 초 정도를 제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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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줌을 이용한 흐림 효과 (주밍)
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교적 장시간의 노출을 선택하여 셔터가 눌러진 직후에 줌링을 잡아 당기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일종의 코마효과(Coma, 혜성의 머리 부분의 빛이 퍼져 성운 모양으로 보이는 것)를 보여주는데 이는 줌링을 잡아 당기는 행위가 (셔터가 눌러진 직후에 시작해서) 셔터가 닫히기 전에 끝났음을 뜻합니다.
줌을 이용한 흐림 효과는 줌링을 당기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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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닝 (Panning, 카메라를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여서 촬영하는 기법)
첫번째 사진은 매우 직선적인 사진으로 스포츠잡지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경주용자동차의 샤프한 그림을 보여주는데 셔터스피드가 대략 500 분의 1 초로 빠른 것입니다.
이 사진을 분석해 보면, 뒷배경의 나무와 사람들이 상당히 가깝게 표현되고 있고 도로도 마치 평면처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초점길이가 긴 망원렌즈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망원에서 빠른 셔터스피드를 얻으려면 꽤 밝은 렌즈여야 하고 당연히 값도 무지 비싸겠죠? ^.^;;
멋있는 사진이긴 해도 카메라의 동체예측 자동촛점 기능 말고는 특별히 예술적~인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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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조금 더 재미있습니다 – 주제만 샤프하고 같은 초점면 안에 있는 다른 물체들은 완전히 뭉개져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사실 이 기법은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며 필름을 많이 쓰기만 하면 됩니다. 먼저 매우 낮은 셔터스피드를 선택합니다. 아래사진은 300mm 렌즈에서 1/60 초로 찍은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피사체를 따라 카메라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이동하면서 물체가 뷰파인더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열장을 찍으면 그 중 한두 장은 피사체가 상당히 샤프하면서도 배경은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인해 완전히 흐려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위쪽의 사진과 비교하면 움직임의 느낌이 명백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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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더욱 극단적인 예입니다. 사진에서 “8”라는 숫자 부분만 샤프하게 보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흐려져있습니다. 이 극단적인 효과는 300mm 렌즈에 1/30 초로 촬영한 것입니다.
매우 급하게 커브를 돌아가는 동작 때문에 샤프한 부분의 중심 이외는 모두 흐려진 것입니다. 이런 사진은 사실을 충실하게 반영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극적인 분위기를 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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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극적인 원근감의 표현기법
어떤 사진은 뭔가 비 일상적이기 때문에 흥미를 끌기도 합니다. 특별한 물체 또는 어느 정도 현학적인 카메라 기법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특별한 광학적 특성을 가진 렌즈를 사용하여 흥미를 끄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특별히 초광각렌즈는 몇 가지 재미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효과들은 너무 극단적이라 주의해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원근감을 극단적으로 만드는 것은 어안렌즈의 사용입니다. 어안렌즈는 정말 특별한 목적만을 위한 렌즈로 사실 특수효과를 위한 사진 말고는 별로 사용할 곳이 없습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초광각 렌즈의 하나로 왜곡된 상을 전혀 보정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어안렌즈를 이용한 전형적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이 왜곡효과는 렌즈를 위쪽이나 아래쪽을 향해 촬영할 경우 더욱 강조되어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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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 또한 매우 극단적인 원근감을 보여줍니다. 초광각 렌즈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왼쪽의 사진은 훨씬 거대한 하늘을 강조해 표현하므로써 거대한 대상물(Ayer’s
Rock, Uluru)이 얼마나 작게 표현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진에서 구름의 재미있는 효과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하늘이 마치 둥글게 휘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초광각렌즈를 가까이 접근시키면 대상물은 커지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좀 떨어진 곳에 있는 물체는 작아집니다.
이런 현상은 오른 쪽 사진 속의 불쌍한? Martin 군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리와 발은 얼굴가 상체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당신이 새로 사귄 여자친구에게는 이런 류의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아래서 위로 올려 찍는 사진은 다리는 길고 머리는 작게 표현해 주므로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주의할 것은 다리가 길면서도 굵게 표현되므로 꽉 끼는 바지라면 좀…..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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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반영 (거울상)
많은 물체의 표면은 그 자체의 색상을 비출 뿐 아니라 주위의 다른 물체의 형상 또한 비추어 냅니다.
물은 쉽게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자연의 “거울”이며 광택이 나는 금속이나 유리제품도 그렇습니다.
반사된 물체의 상은 매우 흥미로운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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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주제가 꼭 그대로 비춰지는 거울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야경의 경우 물체의 윤곽선은 흐리지만 다소 거친 거울상 역시 깔끔한 인상을 주죠. 아래의 사진은 빛은 마천루의 형상이 아니라 빛의 반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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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st Schneider
휴…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우리 모두 초보자 탈출의 그날까지 즐거운 사진! 힘내세요!
원문은 http://www.photozone.de 의 Photo Techniques 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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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기법”의 1개의 생각

  1. 사진을 처음으로 공부하는 저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안내 글입니다. 알기 쉽고 잘 정돈되서 수시로 참조하기에 매우 좋은 자료입니다. 앞으로 자주 참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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