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

몇달전 도메인을 구입해놓고 텅텅 놀리고 있는지라, 타개할만한 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러다 집에 처박혀 나뒹굴고 있는 센스 630을 발견..

일단 부팅을 해보았다..

오오.. 부팅이 된다!!

꽤나 오랫동안 써왔을터이지만.., 정말 이상하게 무언가 적응안되는 Windows 98 화면..

사양을 볼까..

 

CPU : Celeron 400MHz

GPU : OnBoard 4MB

RAM : 64MB(-GPU 4MB)

HDD : 5GB

CDROM : x

 

USB를 꽂아봤는데, 인식조차 안되는……….

바이오스는 아예 USB가 뭔지도 모르는 눈치였고..

뭐 일단 구형 노트북이라 할지라도, 개인용 홈페이지 서버로는 안성맞춤 아닌가!

 

그런데 설치하려고 보니 넘어야 할 산이 몇개 있었다..

일단 내 데탑엔 CDRW는 고사하고 FDD나 ODD는 전혀 없다는것..

그리고 윈98용 USB스틱 드라이버는 멸종되었다는것..

SanDisk에서 공급하는게 있긴 했으나, 구형모델에만 적용이 되는지 내껀 안되더라..

그리고.. PCMCIA 10Base NIC 드라이버가 윈98용까지밖에 지원이 안된다는것..

어찌되었건, 내 경우는, Win2k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사실 윈98에서 바로 USB 인식이 가능하면 Win2k는 뛰어넘는것이 더 좋것다..

네트워크로 윈2000 ISO 이미지를 풀어서 FTP를 이용해 옮겼당..

여기서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은 Quick’n Easy FTP Server(http://www.pablosoftwaresolutions.com/html/quick__n_easy_ftp_server.html)

내 데스크탑은 윈7이고, 웬지 뭔가 깔고싶진 않아서 포터블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저게 있더라..

파일질라서버 기반의 오픈소스 블라블라..

어쨌거나 잠깐 FTP 서버 열긴 좋더라..

그렇게 Win2k 설치가 끝나고..

오.. 드디어 USB가 잡힌다.. 훗..

 

NT기반 윈도우가 나오니 저절로 한숨이 쉬어진다.. 머.. 그만큼 익숙하다는 얘기겠지..

이제 우분투를 어떻게 설치하는가가.. 관건인데..

일단 설치용 EXE 파일은 없다..

검색을 해봤더니 Wubi에 관한 이야기만 잔뜩 나오더라..

역시 한국사람들은 컴터가 오래되면 걍 버리나 보다.. –_;

어쨌거나 난 이 SENS 630을 어떻게든 이용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급검색 스킬까지 동원하여 결국엔 찾아냈다..

사실 XNOTE 사용자 까페에서 처음 봤지만 글이 비공개더라..

어쨌건 힌트는 얻었으니 찾아보았당..

GRUB에서는 아무래도 바이오스가 USB를 인식해줘야 로딩이 가능하더라..

그래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삼만리..

결국 찾아냈다.. PLoP Boot Loader(http://www.plop.at/en/bootmanager.html#wininst)

그냥 루트로 파일 3개 뽑고 plpgenbtldr 실행하면 plpbtldr.bin 파일이 생긴다..

자.. 이걸 또 어떻게 해야하나??

boot.ini 파일에서 마지막줄에 추가한다..

C:\plpbtldr.bin = PLoP Boot Loader

재부팅하니 부트로더가 생겼다..

USB부팅이 된다 이제..

남은건 USB에서 부팅하는 부팅USB를 만드는것..

ㅋ 이건 쉽지..

예전에 설치한적이 있었다.. pendrive라는 어플이 있다.. NSIS 스크립트로 만들어진 포터블 리눅스 설치기(http://www.pendrivelinux.com/put-ubuntu-10-04-on-flash-drive-using-windows/)

자.. 이제 설치하면 된다..

구형이다보니 설치에 3시간 이상이 걸리는듯..

근데 개인 홈페이지 구동엔 그다지 큰 불편은 없는듯하다..

 

아마 저건 겜기로도 쓰기 힘들거야..

침대밑에 들어가서 내 개인 홈페이지 서버나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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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 반만의 해외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근데 남는건 없다. 정말 없다.

단지 영어를 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것 뿐. 사실 나하곤 별 상관없는 이야기일지도..

살이 다시 찌고 있다. 운동해야지.

올해 안에 직장생활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예전엔 하루 10시간 이상을 일하고도 60만원이라는 돈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

내 능력이 딸려서 그런 걸까?

설마. c++, pascal(delphi), c#.net, dbms, ui design, php, java, jsp, asp, perl, ruby, realbasic, xcode, lisp, csh, bash, ios 웬만한건 다 다룰줄 아는 내가?

아니다. 따져보면 말빨이 딸려서 그런것도 있고, 그땐 상황 자체가 녹록치 않았다는 점.

난 환경 자체가 바뀌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 환경이라는건 내가 정한 나만의 환경.

예를들어, 내가 매우 불편한 툴 gcc+vim을 쓰고 있고 괜찮은 툴 vs2008이 옆에서 깔짝댄다 해도, 툴을 바꾸는데까지 마음속에서 몇번의 정리를 해야 하는지 모른다.

한국에 들어와서, 내 환경을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중이다.

지난 8년간 나는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했었다.

담배는 천천히 끊을 수 없지만, 이 버릇은 마음먹기에 따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삶의 패턴을 바꾸려는 의지는, 밤에도 집중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그리고, 아침형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이란, 운동으로 보고 있다.

나같은 돼지새끼들은 조금만 지방소모하면 미중년이 될 수 있을듯하다(지랄).

오후에 운동을 하려면 최소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

이유는 운동가기 싫어서 깔짝댈것이 눈에 보이므로.

최소 3~6개월간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을 하면 그때부터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아침에 눈이 뜨일듯하다.

 

뭐, 거기있는동안 2명의 중학교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너희는 날 이용해먹었어야 했어.

감싸줘도 아무런 이득이 없고, 내가 그따위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날 감싸주다가 더 힘든 상황이 된것 같지만.

단지 “이새끼는 이정도밖에 안되는 새끼였구나”라고 생각했어야 하는 너희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해서 겪었을 일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미안하기도 하고..

미안하긴 하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그 판단에 대해 아쉽기는 하지만 다시 그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난 같은 판단을 했을거야.

보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보스는 우리하고 친구도 아니고, 전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자꾸 끌고가는데.. 언젠가 터지긴 했을테지.

다 내탓으로 돌리고 나만 개새끼 만들고 걔들이 애들 풀어서 나 조지게 만들면 되는 일이었을텐데..

물론 걔들이 그럴 능력도 없었고, 그정도로 날 신뢰한것도 아니고, 난 걔들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기대받지 못했고, 난 분명 “난 늬들 친구지만 날 신뢰하지는 않는게 좋을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었고.

난 기대받는거 싫어한다고 몇번 얘기한거 같은데. 나도 남들한테 기대하는바가 없다는것도 이야기했고.

“믿었는데 실망했다”라는거냐?

진정 믿었다면, 실망할 이유가 없지.

멋대로 가짜로 믿고, 기대해놓고, 사람 들볶아대면서 친구라고?

보이지도 않는 이득에 눈들 멀으셨나?

준비된 상태에서도 6개월 걸리는 일을 처맞고 욕처먹어가면서 백지상태에서 2달안에 끝낼 능력이 없었다고만 생각하면 된다. 그래. 난 야망도 없고 능력도 없는 놈이었어. 씨발.

내가 니들 보스들한테서 벗어나고 나서 몇달후에 날 빼준다고 설레발친거 기억난다.

내가 거기서 존나 편해서 그렇게 편한척 했을까? 당시 니네가 붙여준 내 보스가 누군지는 니네가 더 잘 알텐데..

혼자 가서 잘먹고 잘살았을거 같냐

필리핀가서 번돈 없고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다.

빚지지 않은건 감사해야겠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나이 31살 처먹어서 벌써 16번째 다시 시작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이제 내 인생을 시급하게 리셋할 필요는 없어졌다는게 내 가장 큰 행운인듯.

뭐, 니들한테는 미안해. 나야 다시 연락하면 친구지만 그전까지는 니들한테는 개새끼 한마리가 되겠지.

둘다 나한테는 나쁠거 없어.

내게 인생공부 시켜준건 정말 고맙다. 나이 서른 처먹도록 인생공부만 했다.

이젠 더이상 인생공부하는데 수업료 그리 비싸게 내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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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창업

입지가 성패좌우 / 이향재

자판기 주위 환경정리도 한몫… 고객 입맛 `즉각` 따라잡아야..

어느 토요일 오후 일이다. 길가에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녀학생들(물론 여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이 말 그대로 구불구불 장사진을 이루고 서 있는 게 눈에 띄었다. 방송국 근처도 아니니 그들이 좋아하는 10대 가수의 공연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그 줄을 따라 가본 끝에는 사진스티커자판기가 자리잡고 있었고, 아이들은 사진을 찍어 스티커를 만들겠다고 땡볕에도 아랑곳않고 서 있는 것이었다. 어떤 아이는 수첩의 대여섯 페이지에 달하는 스티커 사진을 펴보이며 우쭐대기까지 했다.

그로부터 두 달, 이제는 그 긴줄을 서지 않고도 사진스티커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많은 자판기가 여기저기 들어섰고, 스티커자판기를 종류별로 모아놓고 한 군데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사진스티커를 만들고 그 사진을 수첩이나 티셔츠 등에 인쇄까지 할 수 있는 `숍` 형태의 사업까지 생겨나고 있다. 그래도 자판기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터줏대감인 커피자판기다. 커피자판기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의 모든 건물, 심지어 저 시골의 한적한 버스정류장이나 구멍가게 앞에까지 자리를 잡고 있다. 일단 커피자판기는 사무실이 필요없고 자본금도 적게 들기 때문에 꽤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다. 또 기계만 설치하고 나면 항상 지키고 앉아 있을 필요도 없고 손 볼 일이 많지 않아 수고에 비해 수입은 쏠쏠한 편이다. 우리나라에 자동판매기가 도입된 것은 77년의 일이다. 롯데산업에서 일본 샤프로부터 400대를 도입하여 설치·운영한 기계식 커피자판기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물량으로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78년에 LG산전에서 국산 자판기를 생산하면서 시장이 계속 성장해 오고 있으며, LG산전, 삼성전자를 양대 축으로 해태전자, 만도기계, 롯데기공을 비롯한 대기업들과 몇몇 중소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중 해태전자와 만도기계 등은 불황과 기업구조조정 바람을 맞아 정리됐으며 롯데기공은 자사의 음료 판매용으로만 자판기를 생산한다. 그리고 기타 중소업체들은 유통력의 부족 등으로 시장형성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판기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은 커피와 캔음료로 대표되는 음료자판기 외에 사진스티커자판기와 담배, 일회용품, 휴지, 티켓, 복권, 풍선, 라면, 슬러시 등 품목과 구성이 다양해졌다. 이중 담배자판기는 청소년보호법의 강화로 제품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음료자판기

음료용 자판기는 카페형인 소형부터 500잔까지 나오는 대형 등 용량별로 나뉘고 다시 냉·온커피겸용, 커피·캔겸용, 커피와 라면, 커피와 캔음료, 복권까지 판매할 수 있는 콤비형까지 구성이 다양하고 가격도 100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출시되고 있다. 냉음료 겸용 자판기의 경우 냉음료가 여름철에도 생각보다는 많이 팔리지 않고 전기료 부담도 늘어나므로 냉각기가 들어가 자판기 가격이 비싼 겸용기를 구입할 때는 이를 고려해 봐야 한다.

자판기는 현금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대리점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서 약간씩 할인해 주는 곳도 있으며, 연 24% 이자율에 36개월까지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데 할부 이자가 생각보다 많이 붙는 편이다. 게다가 요즘은 환율 인상으로 커피 등 재료값이 많이 올라서 원가가 잔당 고급커피 150원, 보통커피 120원, 국산차 80원 정도 들어간다. 잔당 300원씩, 하루 평균 100잔을 판매한다면 재료비를 제외한 한 달 수익이 45만원이지만 여기서 자판기 월부금과 전기료 4∼5만원을 뺀 나머지가 순수익이다. 사실 이 정도면 용돈벌이밖에 안되며, 적어도 1일 300잔 이상은 팔려야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자판기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장소인데 이 장소 선정이 만만치가 않다. 번화가엔 이미 10미터마다 하나씩 커피자판기가 자리잡고 있으며 장사 될 만한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등은 특정 재단에서 사업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접근하기가 힘들다. 학교나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은 좋은 장소같아 보이지만 실속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우선 잔당 가격을 통상가격보다 100원 정도는 낮게 잡아야 하고 설치 계약시에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이나 기금으로 내는 게 상례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다고 해도 실제 자기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금액은 적은 편이다.

  초보자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건물 주인이 있다면 무료나 아주 싼값에 장소를 임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은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비는 건물도 많으므로 잘 찾아보면 공짜로 자판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할 수도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는 주인과 월정액 또는 매출의 일정 비율로 계약을 할 수 있으며, 장소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은 자판기 판매 대리점과 의논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판매량을 예상한 다음 자판기를 설치할 경우 대형의 최첨단 제품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재료를 다소 자주 투입하더라도 소·중량급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중고를 구입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모든 상품, 특히 전자제품은 포장만 풀면 중고로 취급되기 때문에 의외의 싼값으로 새 자판기를 구할 수도 있다. 중고 자판기도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리점에 월정액이나 판매가의 일정 비율을 내는 형식으로 임대운영하는 방법도 자판기 사업을 하려는 초보자가 위험부담을 줄이고 경험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판매가 예상외로 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임대운영을 통해 경험을 쌓은 다음에 직접 운영하도록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커피·크림·설탕·캔음료 등의 재료도 대리점에서 일괄 공급하거나 거래처를 주선해 주기도 하는데 판매량이 적은 사람은 할인점 등에서 직접 구입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운영을 하다보면 가끔씩은 출처가 불분명한, 그러나 제품의 질에는 하자가 없는 덤핑 물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적절하게 사용하면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사진스티커자판기

사진스티커자판기는 소유개념이 확실하고 개성이 강한 신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들만의 생활문화로까지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기 사업 아이템이다. 사진스티커자판기는 도입 초기부터 즉석에서 촬영, 인화, 스티커 처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초기 시장에서는 일본 수입품이 대종을 이룬데다 자판기 가격이 보통 1,400만원이 넘었다. 이에 따라 이용요금도 비싸고 A/S 등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많은 수요와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붐을 일으키는데 실패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LG산전에서 국산 스티커 자판기인 `포토플러스`를 출시함으로써 자판기 가격이 수입품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지고 사용료 또한 저렴해지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사그러지던 스티커자판기 붐이 다시 일고 있다.

LG산전의 포토플러스는 캐릭터 전문업체인 바른손에서 제작한 다양한 사진틀과 배경을 이용하여 소비자군별로 세분화한 캐릭터를 설정해 4종으로 구분하여 출시하고 있는데 가격은 1천만원대다. 이 자판기도 장기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이자가 비싼 것이 가장 큰 흠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소년들을 주소비자로 하는 상품이라는 것이 위험요소이다. 또한 수시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아야 하는 점도 반드시 고려할 사항이다. 서울이나 수도권은 스티커자판기 1대만 설치해서 사업하는 초기 단계를 지나 캐릭터가 다른 여러 대의 자판기를 모아 놓은 숍 형태의 사진스티커 전문점들이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촌, 돈암동 등지에 이미 10여개 이상의 스티커숍들이 문을 열었고 아이들이 `진`을 치고 있다. 숍 형태의 스티커점은 통상 스티커자판기 4∼5대에 사진을 티셔츠나 수첩 등에 새기거나 라벨을 만들어주는 만들기 자판기까지 세트로 구성하고 청소년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쇼킹한 가발이나 의상 등도 구비해 놓아야 한다. 이러한 숍을 개점하려면 임대료와 자판기 구입, 초기 유지비 등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전국적으로 숍 형태의 스티커자판기 전문점이 150여개는 생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사진스티커자판기 유행이 더 폭발적으로 일어날지 사그러들지는 이번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보고 있으므로 서울지역에서 개점하려는 사람은 두 달 뒤 정도로 출점을 미루고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금부터 사진스티커자판기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는 지방 대도시나 중·소도시의 청소년 밀집지 등은 사업성이 있으므로 출점을 권장할만하다.

♣기타

음료와 스티커 자판기 외에 일회용품, 복권, 풍선, 컵라면, 핫도그, 슬러시, 우표 자판기가 있는데 이 중에서 제법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것은 풍선과 일회용품 자판기다. `제트팡`이라는 풍선자판기는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놀이동산, 쇼핑센터, 패스트푸드점, 스포츠센터 등에 설치하면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이다. 헬륨가스가 주입되는 이 풍선자판기는 제품 특성상 취급전문점(세화통상 3461-3036)을 통해서만 구입, 관리가 가능하다. 기계 값은 현금가 660만원이며, 풍선 1개당 1,000원을 받는데 원가는 400원 정도로 마진도 좋은 편이다. 일회용품자판기는 장소 얻기가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지만 환경보호규제 강화로 숙박업소에서 일회용품을 무료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사업성이 생긴 품목이다. 객실 수가 40∼50개 정도 되는 모텔급 이상 숙박업소나 사우나, 목욕탕 등에 설치하면 좋다. 일회용품은 무엇보다도 판매가 대비 원가가 낮아 마진이 많은 것이 장점인데, 예를 들어 1개 500원에 팔리는 칫솔의 경우 원가는 100원 정도다. 게다가 청소나 부패등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는 제품이라는것도 부담을 덜어준다.

슬러시는 크기도 작고 값도 싸므로 문구점이나 편의점을 경영하는 사람이 하나씩 갖추어 놓으면 여름 한철 괜찮은 장사가 될 것이다. 그 외에 중소기업에서 핫도그나 계란 후라이 자판기를 판매하기도 했지만 할부금융, 전국적 유통, A/S 등이 매끄럽게 해결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시장에서 도태하고 말았다.

자판기사업 쉽지만은 않다?

음료용 자판기는 안을 들여다보면 모터와 원료통, 물통, 호스 등으로 일견 간단해 보이는 구조를 갖고 있지만 이를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은 기계·전기·전자기술이 동원된 복잡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판기의 구조와 성능도 사람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복합기능을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반면에 그럼으로 해서 더욱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전자적 성질을 많이 띈 고기능 신제품일수록 사소한 관리 실수로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제품일수록 외관은 방수나 오염을 방지하는 처리가 잘되어 있지만 그래도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물은 상극이다. 비가 많이 들이치는 장소에는 비나 바람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한길가라면 파손에 대비한 보호막을 설치하는 게 안전하다. 또한 심한 기온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새로 나온 제품들은 정수필터와 살균램프 등이 장착되어 있고 음료가 통과하는 믹싱기구와 컵 판매대 등에도 특수항균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점은 없으나 그래도 사람의 손이 가는 것만하겠는가. 자판기 구석구석에 쌓이기 쉬운 먼지나 오염원 등은 직접 청소해 주는 방법이 최고다. 특히 중고 자판기를 구입하여 사업을 시작했을 경우는 항균처리가 안된 제품이 있으므로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원재료의 영양분과 습기, 온도 등의 조건이 상존하기 때문에 청소를 게을리하면 병균이 발생하기 가장 좋은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자동판매기다. 스티커자판기를 운영하는 사람은 새로운 사진틀이나 운용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갈아줘야 하며, 자판기 주위환경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자기들만의 공간 분위기로 꾸며줘야 한다. 자판기 사업자에게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특성을 파악하여 자판기 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기초 자세다.

나만의 Windows XP 무인설치 CD만들기

최종수정일 : 2004년 7월 28일

글쓴이 : http://icc.skku.ac.kr 재진( SEC TN #45)

E-mail : blue2face@naver.com

Windows 2000의 나만의 부팅CD 강좌(Windows 2000 Tech&Tip 참조)를 만든 후에 XP도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강좌 대상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하면 큰 문제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무인설치란 무엇인가?

- 윈도우를 설치하다보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설치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무인설치를 이용 하게 되면 우리가 미리 만들어 놓은 대본대로 컴퓨터가 설치하기 때문에…

CD 넣고 파티션만 설정해주는 작업만 해주면 컴퓨터가 알아서 윈도우 설치를 끝내기 때문에 정말 편하겠죠???

그리고 무인설치를 하면 포맷과정이 없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포맷과정이 없는게 아니라 있습니다. 윈도우 새로 설치하려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를 지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건데… 지우지 않고 그냥 파티션만 선택만 해주면 포맷하는 줄 알고 넘어가다가 윈도우가 2개가 되는 황당한 경우를 겪게 됩니다. 파티션과 포맷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이 자주 겪는 현상입니다. CD넣으면 파티션 선택화면에서 기존의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파티션만 지울 수 있도록 아래 메뉴가 있습니다. 그 해당 파티션을 지워야먄 포맷 메뉴가 나오는거죠… 나중에 포맷과정이 없다고 이메일 보내시지 마세요… 절대 답변 안합니다.

제가 이미 테스트를 마친 것이고… 모든 과정이 확인 되었습니다.

본 강좌대로 따라하시면아무 문제 없으니 잘 보고 따라하세요^^

본 강좌가 안된다느니 이게 뭐냐 이런 말들은 본인이 잘 해보시고 정 안될 때 말씀해

주세요…그리고 본 강좌는 여러번 테스트를 거쳤으니 잘만 따라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잘 해보지도 않고 본인의 실수를 제 탓으로 돌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요청하시는 분들 때문에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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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WXP\SUPPORT\TOOLS 폴더를 여시기 바랍니다. 아래와 같은 창이 뜨겠죠?

여기서 DEPLOY.CAB 이라는 파일을 작업하기 좋은 곳으로 복사 합니다. 꼭 복사 하세요

바탕화면에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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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PLOY.CAB 압축을 풀면다음과 같은 파일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setupmgr.exe 파일을

실행 합니다. 이 파일이 바로 무인설치 응답파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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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치관리자 마법사 시작… 다음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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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 응답 파일 만들기 선택 하고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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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indows 무인 설치 선택 하고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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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신이 보유한 CD종류에 따라 선택합니다. 저는 Windows XP Porfessional을 사용중입니다.

Windows XP Porfessional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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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인 설치를 할 것이기 때문에 "전체 자동화"를 선택하고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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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인설치 응답파일을 CD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선택 하고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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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제 본격적으로 무인 응답파일을 만듭니다. 아래와 "동의함 "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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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본인의 이름과 조직을 입력하세요… 다음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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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디스플레이 설정을 완벽히 안다면 모를까.. 그 외에는 절대 손대지 말고 다음을 누르세요.

나중에 설정이 안 맞아서 설치가 취소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냥 기본값 으로 놔두고 다음 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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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GMT+09:00) 서울 선택 다음 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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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이센스 키 미리 입력합니다.

Windows 2000에서는 CD키를 생략할 수 있었지만 XP에서는 생략할 수 없습니다.

보유하신 라이센스 키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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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래와 같이 저처럼 컴퓨터 이름에 영문으로 원하시는 이름 써 넣고 추가 를 누르세요.

그리고 나서 다음 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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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계정 비번넣으시려면 넣으시고 안하고 싶으시면 안해도 됩니다. 저는 계정비번 넣었습니다.

비번 넣으시려면 비번만 넣으시고 그 아래는 손대지 마세요. 다음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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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고급 사용자 아니라면 일반설정 을 누르고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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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반 개인 사용자는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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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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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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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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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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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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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냥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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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냥 다음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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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마침 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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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침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그냥 확인 을 누릅니다.이제 무인응답 파일이 다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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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제 무인응답 파일의 완료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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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제 바탕화면에서 압축을 풀고 작업을 했던 DEPLOY 폴더를 보면 다음 두 개의 파일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unattend.bat unattend.txt 이 보이시죠???

여기서 우리가 손을 좀 봐야할 파일이 unattend.txt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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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unattend.txt파일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AutoPartition을 값을 1에서 0으로

변경 하여주세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냥 넘어가게 되면… 컴퓨터가 마음대로 파티션을

잡아버리게 됩니다.

<변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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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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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 파일을 저장 을 해야 합니다. 그대로 저장하는게 다른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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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파일이름 "WINNT.SIF "(파일이름이 WINNT 확장자 SIF)은 파일형식은 "모든 파일" 인코딩은 "AN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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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DEPLOY폴더를 보면 아래와 같이WINNT.SIF 파일이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파일이 무인설치의 응답파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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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 응답 파일 WINNT.SIF C:\WXP\I386 폴더에 복사합니다.

이제 무인설치 CD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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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성욕론

Source : http://blog.naver.com/adiship/30045921645

 

“이 세상 모든 남녀의 사랑이 아무리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남녀의 사랑은 성욕이라는 본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성욕은 희곡이나 소설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자기 보존의 본능과 함께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며 우리의 모든 행위 중에서 가장 활동적이다. 이때 여성은 자칫 성욕의 희생물이 될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성욕은 마치 악마처럼 모든 것을 뒤흔들고 찢어버리고 파멸시킨다. 이처럼 성욕이 부리는 행패는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경고한다.
= 인간의 사랑이란 살려고 하는 생존 의지 그 자체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교묘하게 위장되어 있다.
그는 나아가 사랑하는 남녀가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게 하는 힘이야말로 ‘생존 의지’라고 말한다. “생존 의지는 성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분명하게 내보이고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사랑을 생존 의지로 본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남녀가 첫눈에 반하는 이유도 다름 아닌 ‘2세’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 남녀가 사랑하는 연인을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2세’가 어떤 모습을 하고 나올까에 대한 무의식적인 염려가 들어 있다.
이렇게 태어난 자식은 아버지로부터는 의지와 성격을, 어머니로부터는 지능을 물려받게 된다. 생김새는 주로 어머니를 닮고 몸집은 아버지를 닮게 된다.
연애는 본질적으로 건강과 체력과 아름다움을 요구하는데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본능적으로 겉모습을 남들보다 더 뛰어나게 보이려고 한다. 이는 남녀가 서로 반대되는 특질을 지닌 이성에게 끌리게 하는 것으로 작용한다. 즉, 자신의 신체 여러 부분에 나타나는 결함을 보완할 수 있는 상대를 구한다. 예컨대 체력이 약한 남성은 튼튼한 여성을 원한다. 키가 작은 남성은 키가 큰 여성을 찾고 키가 큰 남성은 키가 작은 여성을 원한다. 요즘 초등학교 여학생들조차도 ‘남자의 못생긴 얼굴은 용서할 수 있어도 작은 키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된다고 하는데 쇼펜하우어 사랑론과 그대로 일치한다. 반면 키 큰 남성이 키 큰 여성을 싫어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2세가 거인화되는 것을 생각한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비쩍 마른 키다리 사내는 통통하고 작은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 이성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이다. 남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상대는 18세에서 28세까지의 여성이다. 젊은 여자는 아름답지 않더라도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요즘 남자들이 결혼을 늦게 하면서 나이든 신랑들이 많은데 노총각일수록 20대만 찾는 경향을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들은 정자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여성은 임신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노총각일수록 임신 가능성이 많은 20대 여성을 선호하지만 그럴수록 장가를 갈 확률은 더 낮아지게 마련이다. “미인이라고 하더라도 나이 먹은 미인은 남자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여자는 임신 가능한 시기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잃게 된다”고 쇼펜하우어는 강조한다.
= 남자는 사랑을 하면서도 한눈을 팔지만, 여자는 하나의 사랑에 충실하다. 남자의 사랑은 성관계를 마친 순간부터 급격히 식어버려 다른 모든 여자가 자신의 여자보다 아름답게 보인다.
쇼펜하우어는 ‘한눈파는 남자’의 속성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갈파한다. 남자는 항상 여자를 바꾸고 싶어 하지만 여자의 사랑은 성관계가 끝난 순간부터 커진다. 사실 남자는 사정이 허락되면 1년에 100명의 자녀도 낳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자는 아무리 많은 남자를 상대해도 1년에 1명(쌍둥이 제외) 이상 낳을 수 없다. 남자는 언제나 다른 여자를 탐내고 있지만 여자는 한 남자에게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그에게 의지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러나 남자의 사랑이 식어버린 것을 확인하면 여자는 자녀까지 버리고 냉정하게 돌아서기도 한다.
불륜에 빠지면 모성애가 사라진다?
= 자식들을 육체적으로 원조할 필요가 없을 때 모성애는 소멸한다. 특히 어머니가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는 경우에는 종종 모성애가 나타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는 ‘모성애의 이중성’을 이렇게 말한다.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 ‘아버지’에서도 주인공의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식자 아들의 교사와 불륜에 빠지고 끝내 집을 나가 새살림을 차린다. 어머니를 찾아 나선 아들은 어머니가 간난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 이유로 쇼펜하우어는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의 자식 사랑은 자신의 내적 자아와 관련돼 있다고 분석한다.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과는 종류가 다른 것으로 훨씬 지구적(持久的)이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자식 속에 자신의 내적 자아를 재인식하므로 부성애는 그 근원을 형이상학적인 데 두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모든 것을 다만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은 여자의 천성이며, 그 밖의 다른 것에 대한 여자의 관심은 한갓 가장이요 농간에 불과하다.
위의 문장에서 느낄 수 있듯이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은 대체로 여성을 비하하는 경향이 짙다. 이는 어머니와의 불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버지보다 스무 살 연하인 그의 어머니는 여류 작가로 활동하며 아버지와 불화를 겪었고 사후에는 자유연애를 하며 쇼펜하우어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결국 그의 염세주의 철학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다.
모든 남성들이 잊어서는 안 될 게 있다. 남성은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여성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남성을 지배한다.
= 남성은 모든 경우에 사물을 직접 이해하거나 극복함으로써 지배하려고 하지만 여성은 언제 어디서나 단지 간접적으로, 즉 남자를 통해서 지배하도록 되어 있다. 단지 아내는 남편만을 직접 지배할 수 있다.
= “여성이 없다면 우리 인생의 초년에는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이고, 중년에는 쾌락이 없을 것이고, 만년에는 위안이 없을 것이다.”(프랑스 시인 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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